2025 용산구문화체육센터장배 한기범농구교실 연말 농구대회가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리는 가운데, 올해는 특별히 홍익대학교 여학생 선수단이 공식 출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기 말 종강을 앞두고 참여하게 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교실을 넘어 실제 경기장에서 자신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자, 대학 생활 속에서 쌓아온 배움과 노력을 한 번에 펼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익대학교 여학생 선수단은 이형주 교수가 담당하는 교양 ‘농구’ 수업을 통해 기초기술을 익히고 팀워크를 다져온 학생들로 구성됐다. 대부분 정식 경기 경험이 적은 학생들이지만, 코트 위에서 배우고 도전하는 수업 분위기 속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형주 교수는 매년 종강을 앞두고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실제 경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구는 실력보다 과정, 그리고 성장의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철학 아래 학교 밖에서 함께 경기에 나서며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해 오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대회 참가의 의미에 대해 “교실 안에서 배운 기술은 연습이고, 경기장은 경험이다.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의 변화를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장에서 겪는 감정, 긴장감, 팀워크는 삶의 여러 순간에도 큰 힘이 된다”며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홍익대 여학생팀의 출전은 대회에 또 다른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13일 열리는 취미반 리그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연령과 실력을 가진 팀들과 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대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정신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가진다. 농구를 처음 시작한 초급자부터 꾸준히 연습해 온 상급자까지 모두가 코트에서 하나가 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한기범농구교실은 21년간 지역사회와 청소년 체육 발전에 기여해온 교육기부기관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농구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홍익대 학생들의 이번 참여는 교내 교육과 지역 농구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사례로,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실제 농구 공동체의 일원으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종강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한 해의 마지막 경기’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더해진다. 학기 동안 함께 땀 흘리며 배워온 친구들과 단체로 경기에 출전하는 경험은 대학 생활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며, 많은 학생들이 “용기를 내 도전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단뿐 아니라 관람객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따뜻한 에너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연말 농구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진] 홍익대학교 이형주교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