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14일 용산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5 용산구문화체육센터장배 우리들의 슬램덩크’ 대회가 ABC 초보부 경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ABC 부문은 농구를 처음 배우거나 기초기술을 다지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입문자 리그로, 승패보다 “첫 도전, 첫 경험, 첫 성장”을 목표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북산고교, 능남고교, 산왕공고, 상양고교, 해남부속고, 풍전고교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펼친다. 각 팀은 농구 입문 단계에서부터 꾸준한 연습을 이어온 ABC 레벨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1년 이상 기본기 훈련을 통해 드리블, 패스, 레이업 등 기초 동작을 익혀왔다. 경기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대부분인 만큼, 이번 대회는 “정식 농구 경기에 처음 참여하는 학생들이 가장 떨리는 순간을 맞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A조에는 북산고교·능남고교·산왕공고, B조에는 상양고교·해남부속고·풍전고교가 속했으며 오전 8시부터 9시 15분까지 조별 경기가 진행된다. 각 조 1위는 오전 9시 30분 ‘The Final’에서 맞붙으며, 이후 시상식에서는 1위·2위·공동 3위·개인상이 수여된다. 경기 시간은 짧지만, 학생들의 열정과 집중력은 그 어느 리그보다 뜨겁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ABC 경기의 의미는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다. 학생들은 코트에 서기까지 수많은 연습을 견뎌왔고, 경기장에 들어서는 그 자체가 큰 성취로 평가된다. “처음 링에 슛이 들어갔던 순간”, “처음 팀원과 패스를 성공시켰던 순간”, “실수했지만 다시 일어섰던 순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공식적인 무대에서 빛을 보게 된다.
한기범농구교실의 현성민 본부장은 “농구는 잘하는 사람만의 스포츠가 아니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ABC 초보부 리그는 승리를 위한 경쟁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겁게, 성장하며 농구를 경험하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회 기획을 진행한 단장 이형주 교수는 “ABC 부문은 가장 순수한 농구의 출발점”이라며 “처음 농구를 배우고 정식 경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용기는 그 어떤 경기보다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다양한 교육기관과 대학에서 축적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농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팀워크의 가치를 배우며,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를 경험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리그 운영을 넘어, 학생·학부모·지도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연말 스포츠 문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팀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공식 기록에 남는 첫 경기 출전 경험을 얻게 되며, 이는 향후 농구를 계속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 용산구문화체육센터장배 대회는 ABC 초보부를 시작으로, 이후 청소년부·여성부·마스터즈·대표팀 특별경기까지 연이어 진행되며, 이틀 동안 20여 경기가 진행되는 대규모 연말 농구 이벤트로 운영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기범농구교실 및 용산구문화체육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사진 - 한기범농구교실,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