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갈등이 동시다발적으로 고조되며 국제 질서의 안정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중동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헤즈볼라 간 충돌이 재점화되었고,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이 미국의 평화안 수용을 거부한 가운데 러시아군의 진격이 확대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전쟁 준비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남미에서는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군사 개입 가능성이 급격히 증대되고 있다. 아래는 최근 관측된 평화가 후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10가지 징후다.
#1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재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하마스 조직을 대상으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 당국에 따르면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했으며,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습은 휴전 기간 중 발생한 공격을 이유로 이뤄졌다고 군 측은 설명했다.
#2 하마스, 휴전 종료 선언
하마스는 미국 특사에게 가자 휴전이 “끝났다”고 통보하고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군의 최근 공습 이후 변화된 입장이며, 하마스는 이를 휴전 위반으로 규정했다.
#3 이스라엘,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고위 인사 제거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거점 지역에서 헤즈볼라 참모장 하이탐 알리 타바타바이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지역 건물과 차량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4 헤즈볼라, “새로운 레드라인” 돌파 경고
헤즈볼라는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이 “새로운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주장하며, 휴전 합의 역시 “무용지물”이라고 밝혔다. 이는 양측 충돌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갔음을 시사한다.
#5 트럼프 대통령, 우크라이나·유럽의 평화 계획 거부에 격분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들이 그의 28개 평화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계획에는 우크라이나 영토 양도 요구 등이 포함되어 논란이 됐으며, 일부에서는 이를 “러시아의 희망 목록”이라고 평가한다.
#6 러시아군의 영토 점령 확대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협상에서 우위를 주장하고 있으나, 러시아군은 새로운 영토 점령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쿠피안스크와 도네츠크·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지역 일부 마을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7 프랑스군 총사령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자녀 사망에 대비해야”
프랑스군 총사령관은 유럽이 러시아와의 충돌에서 희생을 감수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는 유럽 주요국 내부에서도 직접적인 군사 개입 가능성을 공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8 미국과 중국, 태평양에서 “임박한 전쟁” 대비
미국은 팔라우·미크로네시아·괌 등 ‘제2 섬 사슬’ 지역에서 중국과의 충돌에 대비한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미·중 간 군사 충돌 가능성이 현실적 수준으로 인식되는 조짐이다.
#9 베네수엘라 전역에 NOTAM 발령
FAA는 베네수엘라 영공과 해상 인근에 대해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황”과 “군사 활동 증가”를 명시한 NOTAM을 2026년 2월까지 발효했다. 미국의 군사 작전 가능성과 연계된 조치로 분석된다.
#10 미국, 베네수엘라 정권을 겨냥한 조치 임박
미국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작전 단계에 진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미군의 카리브해 증강 배치 이후 군사 개입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건들의 집합적 흐름이 국제 질서의 급속한 불안정화를 보여준다며, 대량살상무기 사용 여부가 향후 전개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마이클 스나이더 컬럼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