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원도심 쇠퇴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2026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를 내년 4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과 청년,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재생 모델을 발굴·실행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6년 공모는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반구축단계’와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 후속 관리와 운영을 지원하는 ‘지속운영단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사업추진단계’는 컨설팅에 집중하고,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경기도는 시군별 다양한 지역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사업 규모와 면적, 기간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총 100억 원 규모(도비 50%, 시군비 50%) 범위 내에서 물량 제한 없이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도시재생법에 따른 쇠퇴지역으로, 인구와 사업체 감소, 노후 건축물 증가 등 구조적 침체가 나타나는 곳이다. 시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과 청년, 기업 등 역량 있는 참여 주체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생사업을 구상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도는 공모 접수에 앞서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지원도 강화한다. 1월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4월까지 공모 신청 예정 지역을 대상으로 대면·현장·종합 방식의 총 3차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접수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현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4년 차를 맞은 만큼 지역 여건과 역량에 부합하는 대상지를 발굴하고, 사전 컨설팅을 강화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기존 선정 사업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와 후속 지원을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32곳을 포함해 모두 108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