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고용 플랫폼 기업 케이잡스가 전국 고등학교와 대학, 공공·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전국민 AI직업설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AI 전환기에 대응한 고용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 확산으로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교육 격차와 고용 불균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장기적 대응 모델로 추진된다.
케이잡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AI고용학회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양측은 AI 전환 과정에서 심화되는 고용 양극화 문제에 주목하고, 단기 취업 연계가 아닌 지속 가능한 자립 구조를 구축하는 데 사업의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재원을 조성해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원은 케이잡스와 AI고용학회가 각각 50억 원 상당의 디지털 서비스, 교육 콘텐츠, 플랫폼 이용권과 프로그램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현금 지원이 아닌 서비스 기반 지원 구조를 통해 교육과 진로 설계, 고용 연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잡스는 본 사업의 주관사로서 참여 기관 모집과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AI 기반 진로 설계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역량과 선호를 진단받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커리어 설계를 지원받는다. 글로벌 취업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외 일자리 연계, 진로 및 진학 진단, 역량 평가 도구 제공도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 과정은 AI 문해력 향상과 실무 중심의 온라인 AI 교육을 축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경제 이해력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富의 감각’ 경제 교육을 병행해,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삶 전반의 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민 AI직업설계교육 프로그램’은 전국 고등학교, 대학,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복지 기관이 참여하는 개방형 구조로 운영된다. 기관 추천 대상자를 우선으로 하되 개인 신청도 병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종료 이후에도 진로 설정과 역량 강화, 취업 연계, 정착 지원으로 이어지는 사후 관리 체계를 마련해 단절 없는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취업 학생과 취약계층, 고려인 및 외국인 근로자를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설정했다. 디지털 접근성이 낮아 AI 전환 과정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구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술 변화가 새로운 배제 요인이 되지 않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케이잡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시대 고용 충격에 대한 일회성 대응이 아닌, 장기적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단위 교육 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 모델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경로를 설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교육과 고용이 분리되지 않고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제시함으로써,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새로운 고용 안전망 모델로 확장 가능성도 제시한다. 케이잡스는 향후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케이잡스의 이번 지원 사업은 AI 전환기에 나타나는 고용 격차 문제를 교육과 진로 설계를 통해 구조적으로 해소하려는 시도다. 장기 운영 모델과 사후 관리 체계를 통해 교육이 실제 일자리 연계로 이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AI 시대의 고용 안정은 기술 교육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케이잡스의 ‘전국민 AI직업설계교육 프로그램’은 교육과 고용을 연결하는 구조적 접근을 통해, 전환기 고용 정책의 하나의 실험 모델로 평가된다.
케이잡스 소개
케이잡스(K·JOBS)는 2011년에 설립돼 공공·민간 영역에서 채용·취업 지원을 수행하는 AI 기반 고용서비스 기업이다. AI 기술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량과 경력 데이터를 진단·분석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경력 설계와 전직 지원, 직무 연계형 AI 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커리어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기업과 공공기관에는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인재 매칭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