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안중에 자리한 ‘목동1등급학원’은 이름만 들으면 서울 목동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이 학원이 지닌 진짜 ‘목동’은 지명이 아니라 교육의 밀도와 기준에 있다. 이곳을 이끌고 있는 서미란 원장은 목동 신시가지에서만 12년, 이후 안중에서 9년째 아이들의 입시를 책임지고 있는 베테랑 교육자다. 영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국·영·수·과 전 과목을 아우르는 입시 전문 학원을 운영하며, 그녀는 지금도 “아이 하나의 인생을 함께 본다”는 마음으로 교단에 선다.
▲ 목동1등급학원 서미란 원장 © 목동1등급학원 |
서 원장의 교육 인생은 2002년 서울 목동에서 시작됐다.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앞, 한 자리에서만 12년을 지켜온 학원은 양정고, 강서고, 진명여고 등 목동 일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실적을 쌓아왔다. 서울대 진학 사례도 적지 않았다. “한 자리에서 계속 아이들을 봤어요. 그게 제 자부심이었죠.” 그렇게 쌓아온 시간은 단순한 경력이 아니라, 입시의 흐름과 아이의 변화를 꿰뚫는 힘이 됐다.
![]() ▲ 사진 © 목동1등급학원 |
코로나 19이후에도 그녀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목동과 안중을 동시에 운영하기보다는 안중의 학생들에게 좀더 집중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자하는 꿈이 생기게 되었다
그 선택은 축소가 아닌, 또하나의 커다란 시작이었다
▲ 목동1등급학원 내부 전경 © 목동1등급학원 |
서 원장이 말하는 안중 아이들의 매력은 분명했다. “아이들이 똑똑해요. 그리고 체력이 좋아요. 무엇보다 착해요.” 그녀는 목동과 안중 아이들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한다.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목동 아이들은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 아이들은 겸손하게, 될 때까지 해보겠다는 뒷심이 있어요.” 그 태도는 성적의 바탕이 됐다. 실제로 안중에서 지도한 학생들 역시 성적과 진학 결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 사진 © 목동1등급학원 |
안중에서의 학원 운영은 빠른 성장으로 이어졌다. 처음에는 40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 시작했지만, 학생 수가 급격히 늘면서 한 층, 또 한 층을 확장했다. “5개월 만에 이전하고, 또 아이들이 늘어서 다시 임대하고… 결국 2, 3, 4층을 다 쓰게 됐어요.” 공간이 커진 이유는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충분한 교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 ▲ 목동1등급학원 내부 전경 © 목동1등급학원 |
목동1등급학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단연 강사진이다. 서 원장은 스스로를 “원장 이전에 강사”라고 말한다. 그래서 강사 채용에 있어 타협이 없다. “저희는 무조건 석·박사 출신이에요. 내 아이를 맡긴다고 생각하면, 아는 게 많고 전달할 게 많은 선생님이 필요하잖아요.” 실제로 인천, 남양주 등 먼 거리에서 출퇴근하는 강사들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대치동과 강남 메가스터디 출신 국어 강사도 합류했다. “어디 대치동에 모셔놔도 부족함 없는 선생님들이에요.” 서 원장은 강사진에 대해 숨김없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 사진 © 목동1등급학원 |
이 학원의 수업 대상은 초등 고학년부터 재수생까지다. 특히 고1부터 고3, 재수생까지의 입시 구간을 가장 전문적으로 다룬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초등 4~5학년부터 입시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이곳의 문을 두드린다. “초5 때 와서 8년을 다닌 아이가 이번에 명문대에 합격했어요.” 서 원장은 길게 보는 교육의 힘을 강조한다. 단기 성적이 아닌,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관통하는 설계가 이 학원의 핵심이다.
▲ 목동1등급학원 내부 전경 © 목동1등급학원 |
기억에 남는 학생 이야기를 묻자, 서 원장은 잠시 웃으며 이야기를 꺼냈다. “어느 날 한 아이가 고구마를 한가득 캐서 들고 왔어요. 너무 무거워서 쇼핑백 끈이 끊어졌는데, 안고서 끝까지 가져왔더라고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너무 바른 아이예요.” 또 알파벳조차 모르던 학생을 떠올리며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못하는 아이는 없어요. 안 해서 못하는 거죠.” 한 달 반 동안 몰아친 훈련 끝에 97점을 받은 그 아이에게, 서 원장은 점수보다 중요한 말을 먼저 건넸다. “이건 너의 자신감을 위한 점수야. 이제 진짜 실력을 만들자.”
![]() ▲ 사진 © 목동1등급학원 |
서 원장은 특히 중학교 시기를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는다. “중1~중3은 자아가 만들어지는 시기예요. 성적이라는 객관적 평가를 통해 자존감이 올라가면 아이의 성격도, 태도도 바뀌어요.” 공부는 단순한 성취가 아니라, 아이를 성장시키는 도구라는 것이 그녀의 철학이다.
![]() ▲ 서미란 원장 © 목동1등급학원 |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서 원장은 욕심 없는 듯 단단한 답을 내놓았다. “지금도 사실 만족해요.” 다만 인근 화양지구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그 지역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열 계획이다. “제가 좀 덜 벌더라도,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는 게 더 중요해요.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인성과 학력을 갖춘 사회의 일꾼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 ▲ 목동1등급학원 입구 © 목동1등급학원 |
마지막으로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서 원장은 학원 선택의 본질을 짚었다. “프로그램, 교재, 시간도 중요하지만 더 깊은 건 이 학원에서 우리 아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느냐예요.” 그래서 그녀는 강사의 실력만큼 인성을 본다. “지나가는 말 한마디가 아이 인생을 바꿀 수 있어요.” 아이를 맡긴다면, 공부뿐 아니라 태도와 책임감까지 함께 맡겨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 ▲ 목동1등급학원 외부 전경 © 목동1등급학원 |
목동에서 시작해 안중에 뿌리내린 목동1등급학원. 서미란 원장의 교육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끝까지 끌어올리는 일. 그 일에 그녀는 오늘도 가장 익숙한 자리, 교실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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