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 부문의 AI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생성형 AI 기술의 실효성과 안정성을 실제 운영 환경에서 입증한 사례가 등장했다. 생성형 AI 전문 기업 이노디스는 자사의 지능형 검색·대화 솔루션 ‘시그모이드 AI’가 전국 20여 개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에 적용돼 실운영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그모이드 AI는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문서의 맥락과 의미를 분석하는 의미론적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사용자가 복잡한 질문을 입력하더라도 질의 의도를 파악해 관련도가 높은 정보를 선별하고, 필요한 내용을 종합해 제시하는 방식이다. 자연어 기반 질의응답 기능을 갖춰 행정 담당자나 시민 모두 일상적인 표현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신 버전인 시그모이드 AI V2.0은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돼 온 환각 현상 문제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규모 언어 모델과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결합해, 실제 기관이 보유한 내부 문서와 데이터에 근거한 답변만을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정보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공 서비스에 요구되는 응답 일관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보안성과 안정성 역시 공공 환경을 고려한 핵심 요소로 반영됐다. 시그모이드 AI는 응답 제어 체계를 고도화해 민감 정보 노출 가능성을 최소화했고, 공공 정보시스템 운영 기준에 부합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GS 인증 1등급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 시장에서의 적합성을 검증받았다.
현재 이 솔루션은 한국환경공단의 자원순환 관련 플랫폼과 서울특별시의 사회문제 대응 시스템 등 다수의 공공 서비스에 적용돼 있다. 정보 검색 효율을 높이고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며, 행정 서비스 품질 개선과 시민 접근성 향상에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노디스는 이번 실운영 성과를 통해 생성형 AI가 단순 시범 적용 단계를 넘어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강조했다. 공공 AX 추진 과정에서 기술 완성도와 데이터 신뢰성이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는 만큼, 검증된 사례 확보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노디스 경영진은 AI 전환 시대의 핵심 요소로 정확성과 보안을 꼽으며,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지능형 행정 환경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그모이드 AI의 실운영 검증은 공공 부문에서 생성형 AI 도입의 현실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안정성과 신뢰성을 전제로 한 AI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공 AX가 선언적 단계에서 실행 중심 단계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이노디스의 사례는 생성형 AI의 실제 적용 기준을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노디스 소개
이노디스는 연간 30여 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정보화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전문 기업이다. 지속적인 AI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최근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시그모이드 AI(SIGMOID AI)’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보안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