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통신 표준을 이끄는 기업 티로그텔레콤 조민제 대표 인터뷰

“안심번호 서비스는 많습니다.
하지만 공공조직이 실제로 써도 문제없는 통신 구조를 만든 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와 악성 민원 대응이 행정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통신 기술로 이 문제를 정면 돌파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교직원 안심번호 서비스 ‘티처콜(TeacherCall)’을 통해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은
티로그텔레콤이다.
이 회사는 최근 공무원 전용 통신보안 플랫폼 ‘펍스콜(Pub’s Call)’을 선보이며
공공 통신 인프라 영역으로 본격 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펍스콜 앱내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티로그텔레콤 조민제 대표를 만나, 기술의 깊이와 설계 철학을 직접 들어봤다.
“펍스콜의 차별점은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통제 기능’입니다”
— Q. 펍스콜이 일반 안심번호 서비스와 확연히 다른 지점은 무엇입니까?
조민제 대표
A. “공공 통신에서 중요한 건 무엇을 더 할 수 있느냐보다, 언제·어떻게 통제할 수 있느냐입니다.
펍스콜은 공무원의 실제 근무 환경을 기준으로 설계됐습니다.”
펍스콜은 단순히 번호를 가려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공무원 개인의 업무 흐름과 행정 조직의 운영 방식을 그대로 통신 기능에 반영한 플랫폼입니다.
펍스콜의 핵심을 “현장에서 바로 체감되는 통제 기능”입니다.
“업무시간 기반 통제는 펍스콜의 기본값입니다”
— Q. 실제 행정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능은 무엇입니까?
A. 펍스콜은 공무원 개인별로 전화·문자 수신이 가능한 기본 업무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요일별, 기간별로 상황에 맞춘 전화 차단 설정도 가능해 정기 업무, 비상 대응, 민원 집중 기간 등
행정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업무시간 이후에도 전화가 울리는 구조는 공무원 보호 관점에서 이미 한계가 있습니다.
펍스콜은 ‘업무시간이 곧 통신 기준’이 되도록 설계했습니다.”
“안내 멘트와 안내 문자는 행정의 첫 인상입니다”
— Q. 단순 차단을 넘어 ‘안내’ 기능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펍스콜은 업무시간 외 통화 또는 전화 차단 시 구성원 개인별 안내 멘트 생성·등록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문자 수신이 제한된 경우에도 개인별로 수신 불가 안내 문자를 자동 발송할 수 있지요.
이는 단순 차단이 아닌, 민원인에게 행정 상태를 명확히 안내하는 구조로 변화하게 됩니다.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왜 안 되는지’는 설명돼야 하며 이는 곧 민원 품질이고, 행정 신뢰입니다
“스팸과 악성 민원은 막고, 긴급 전화는 살립니다”
— Q. 악성 민원 대응과 업무 연속성은 어떻게 동시에 확보합니까?
A. 펍스콜에는 공무원 안심번호를 통한 스팸 전화·악성 민원 차단 기능이 적용돼 있습니다.
동시에, 업무상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전화번호는 사전에 등록해 전화 차단 시간에도 긴급 통화는 수신할 수 있도록 했고요.
무조건 막는 게 아니라 업무에 필요한 통화만 통과시키는 구조, 그게 펍스콜의 핵심입니다.
“수신 알림부터 녹취, 조직 이동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 Q. 공공 조직 운영 측면에서 어떤 편의성이 있습니까?
A. 펍스콜은 안심번호로 전화가 걸려오기 전 사전 팝업 알림을 제공해 일반 전화와 업무 전화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모든 전화 통화 자동 녹음(최대 1년 보관)
구성원 인사 이동 시 안심번호 유지한 채 부서 이동
부서·조직 단위 안내 멘트 설정을 통한 기관 홍보 메시지 운영 등
공공 조직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행정은 개인이 아니라 조직이 움직입니다.
펍스콜은 그 조직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만든 통신 도구이며 기능과 구조로 차별화합니다”
— Q. 펍스콜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요?
A. 펍스콜은 화려한 기술 용어보다 공무원이 실제로 겪는 상황을 기준으로 설계된 서비스입니다.
업무시간, 민원 대응, 조직 이동, 안내 체계까지 행정의 일상적인 흐름을 통신 기능으로 정리해낸 것이 펍스콜의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공공 통신은 보여주기용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쓰이고, 보호되고, 관리되어야 하며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비되어 구동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통신 기술로 행정을 이해한 회사입니다.
“공공을 이해해서 기술을 만든 회사입니다”
— Q. 티로그텔레콤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 “저희는 공공을 모른 채 기술을 파는 회사가 아닙니다. 공공을 이해해서 기술을 만든 회사입니다.”
교육청, 학교,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협업 과정에서 행정 프로세스 자체를 기술 설계에 반영해 왔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티로그텔레콤의 기술은 단순 도입이 아니라 조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구조를 갖게 됐습니다.
“공무원을 보호하는 기술이 행정을 살립니다”
— Q. 마지막으로, 티로그텔레콤이 그리고 있는 미래는 무엇입니까?

A. 앞으로 행정의 경쟁력은얼마나 빠른지가 아니라 얼마나 안전한 구조인가로 결정될 겁니다.
- 공무원 보호
- 기록 기반 행정
- 민원 품질 향상
이 모든 출발점이 통신 환경이라는 말이죠.
공무원의 전화 한 통이 조직 전체의 리스크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게 저희 기술의 목표입니다.
기술로 증명해온 회사, 티로그텔레콤
교직원 안심번호의 표준을 만든 티처콜,
그리고 공직자 통신보안 플랫폼으로 진화한 펍스콜.
티로그텔레콤은 지금통신 기술을 넘어 공공행정의 기반 구조를 다시 설계하고 있다.
행정을 바꾸는 건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이라는 사실을 이 회사는 이미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