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상상이 광주광덕고등학교와 협력해 FIRST 프로그램을 활용한 취약계층 아동 대상 STEAM·AI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상상이 운영 중인 ‘취약계층아동 STEAM/AI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글로벌 STEAM 교육 비영리재단 FIRST(For Inspiration and Recogn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FIRST LEGO League 프로그램과 주식회사 퓨너스가 제공한 AI 교육 솔루션 ‘AI 이거다’를 결합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자재 후원이나 일회성 교육을 넘어, 학교·비영리기관·기업이 협력하는 민관학 연계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광덕고등학교 FIRST Robotics Competition(FRC) 참가팀 ‘SWing’ 소속 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광주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총 10차시로 구성되며, 사단법인 상상과 광주광덕고등학교는 약 300만 원 상당의 교육 봉사와 함께 로봇 교구 및 기자재 대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멘토들은 로봇 공학과 코딩 기초를 중심으로 STEAM 융합 교육을 제공하며, 수혜 아동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교육에 활용되는 FIRST LEGO League는 미국 FIRST 재단과 덴마크 레고 에듀케이션이 공동 개발한 세계적인 청소년 로봇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쟁보다는 협력(Coopertition)과 배려(Gracious Professionalism)를 핵심 가치로 삼아, 기술 학습과 인성 교육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단법인 상상은 2022~2023 시즌부터 FIRST LEGO League 한국대회 주관기관으로 활동하며 국내 청소년 대상 STEAM 교육 확산에 기여해왔다. 올해 열리는 ‘2025-2026 FIRST LEGO League KOREA’는 ‘UNEARTHED(고고학)’를 주제로, 인류의 과거를 탐구하고 미래 해법을 모색하는 창의적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오는 1월 29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김성애 사단법인 상상 이사장(남서울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FIRST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들이 배운 지식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기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STEAM 및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덕고등학교 교사이자 SWing 팀을 이끄는 이재원 코치는 “학생들이 로봇 기술뿐 아니라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상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단체이자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단체로, STEAM 교육 연구와 보급을 통해 융합적 사고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