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역사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교실 밖 인천탐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사회 교과와 연계해 인천의 역사와 도시 변화를 현장에서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분관인 인천도시역사관은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교실 밖 인천탐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실 수업을 보완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해 기획된 ‘교실 밖 인천탐험’은 학생들이 인천의 탄생 배경을 시작으로 개항 전후의 변화, 현재 도시 구조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발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방식으로, 교과서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실제 공간을 통해 도시 역사를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접하기 어려운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인천을 상징하는 주요 공간을 비롯해 교통 체계, 지역 음식 문화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도시가 형성되고 변화해 온 과정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박물관 교육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해 이론 설명과 함께 전시실 관람이 병행되며, ‘나만의 작은 인천 만들기’와 같은 참여형 활동도 포함됐다. 이러한 구성은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8회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단체 대상 교육은 인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같이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월 27일과 2월 3일에는 오전과 오후, 1월 29일과 2월 5일에는 오후에 각각 진행된다. 개인 대상 교육은 새 학년 진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월 29일과 2월 5일 오전에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 과정 무료로, 단체 교육 신청은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인 교육 신청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열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기초적인 내용을 넘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아이들이 인천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