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와 조금 더 가까워지기 위해 마음을 열어본 날이다.
그래서 난
특별한 말보다 환한 미소를 준비했다.
용기를 크게 낸 순간도 아니다.
먼저 인사를 건네고,
한 박자 더 기다려주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려 했다.
친해진다는 건
갑자기 거리를 좁히는 일이 아니라,
경계를 조금 낮추는 일이다.
마음을 연다는 건
상대를 완전히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나를 조금 덜 숨기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의 시도는
조금 어색했고,
조금 서툴렀지만
충분히 진심이었다.
아직 가까워졌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의 고정관념이라는 문을
살짝 열어두었다.
그것만으로도 오늘은 괜찮은 하루다.
- Career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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