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hall이 2026년 설을 앞두고 휴대용 스피커 ‘엠버톤3(Emberton III)’의 한정판 모델인 ‘엠버톤3 루나 뉴 이어 에디션 2026’을 선보였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말의 해를 기념해 중국 아티스트 FCCK와 협업해 완성됐다. 제품 외관 전반에 FCCK 특유의 일러스트와 패턴,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한 비주얼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Marshall이 중국 아티스트와 함께 진행하는 새해 한정판 프로젝트로는 올해가 네 번째다.
FCCK는 중국 청두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일러스트와 그래픽 디자인, 타이포그래피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아티스트다. Marshall은 오랜 시간 록앤롤 정신을 바탕으로 뮤지션과 아티스트의 개성을 존중해온 브랜드로, 이번 협업에서는 말이 지닌 자유로움과 대담한 에너지를 핵심 콘셉트로 삼았다.
디자인의 출발점은 중국어 표현 ‘脱缰野马(고삐 풀린 야생마)’다. FCCK는 질서와 혼돈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통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점토, 목각, 자수 등 텍스처 중심의 요소에 그래피티와 추상, 팝아트 스타일을 결합해 다양한 말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광활한 초원을 달리는 말의 움직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엠버톤3 루나 뉴 이어 에디션에는 Marshall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수전사(하이드라 프린트) 기법이 적용됐다. Marshall Group의 산업 디자이너 수잔 브링엘손은 “물 위에 퍼진 패턴이 자연스럽게 제품에 입혀지는 방식으로 제작돼, 동일한 디자인이 하나도 없는 유니크한 결과물이 완성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1월 12일부터 Marshal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판매는 1월 16일부터 Worksout 단독으로 진행되며, 압구정 매장과 라이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월 19일부터는 Worksout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16일부터 2주간 Worksout 매장에서는 루나 뉴 이어 콘셉트의 익스클루시브 비주얼 머천다이징 팝업도 운영된다.
엠버톤3는 Marshall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이내믹 라우드니스 기능을 탑재해 볼륨 크기와 관계없이 균형 잡힌 음색을 유지한다. 전방향 사운드 기술인 트루 스테레오포닉(True Stereophonic)을 통해 공간 전체를 채우는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2시간 이상 재생이 가능하다. 방진·방수 설계를 적용해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내장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도 지원한다. 또한 블루투스 LE 오디오를 기반으로 향후 오라캐스트(Auracast™) 오디오 공유 기능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술 사양은 38W 클래스 D 앰프 2개, 2인치 10W 풀레인지 드라이버 2개와 패시브 라디에이터 2개로 구성됐으며, 최대 음압 레벨은 1m 기준 90dB SPL, 주파수 응답 범위는 65Hz부터 20kHz까지다. 무게는 약 0.67kg이며 USB-C 기준 완전 충전 시간은 2시간이다. 제조사 권장 소비자 가격은 31만5000원이다.
한편 FCCK는 중국 청두의 로컬 음악 커뮤니티이자 바이닐 레코드 숍인 Fruity Space에서 오랜 기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왔으며, 고정된 스타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매체와 형식을 넘나드는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일러스트, 캔버스 페인팅, 그래피티, 플라스틱 토이 등 폭넓은 영역에서 실험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arshall Group은 오디오, 기술, 디자인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음악가와 음악 애호가를 연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60년 넘게 이어온 록앤롤 정신을 무대와 일상, 야외 환경 전반에 구현해왔다. 현재 전 세계 90여 개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800명의 임직원이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arshall.com/kr/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