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가 설립한 xAI가 11월 17일 차세대 모델 Grok 4.1을 출시했다. moneycontrol.com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이전 버전 대비 환각(hallucination) 발생률을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며 정확도 측면에서 가장 큰 진전을 이뤘다.
성능 향상은 인지 능력과 EQ 분야에서도 두드러졌다. EQ-Bench3에서 1586점, Creative Writing v3에서 1722점을 기록하며 xAI의 기존 최고치를 600점 이상 넘어섰다. 회사는 이러한 개선이 “성격 일관성과 의도 감지를 강화하는 강화학습 시스템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델은 grok.com, X, 모바일 앱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프리미엄 등급은 사용 한도만 확대된다. 모델 학습에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Colossus 슈퍼컴퓨터가 사용됐으며, 이는 20만 개 이상의 GPU를 탑재한 세계 최대 AI 학습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AI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구글은 올해 말 Gemini 3.0 출시를 준비 중이며, OpenAI도 최근 GPT 5.1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