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서관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글로벌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2026년 똘레랑스 인문사회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세계 각 지역의 역사와 경제,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비대면 인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서관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똘레랑스 인문사회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공존하는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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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레랑스 인문사회 특강’은 2021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와 협력해 추진해 온 인문사회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와 지역의 역사, 정치·경제 환경, 문화적 맥락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인문 지식을 제공해 왔다. 인천도서관은 이를 통해 “국제 사회를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시민과 공유해 왔다”고 설명했다.
총 6개 강좌, 18차시로 구성된 2026년 특강의 강의 주제는 대륙별 역사와 경제 흐름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영역까지 확장된다. 2월에는 ‘세계와 만난 한국사’를 통해 한국사와 세계사의 교차 지점을 살펴보고, 4월에는 ‘동남아 3대 경제의 재발견’을 주제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의 산업 구조와 성장 과정을 분석한다.
6월에는 ‘영화에 투영된 라틴아메리카 현대사’ 강좌를 통해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사회 변화와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도록 구성했고, 8월에는 ‘유럽사의 빛과 그림자’를 통해 유럽 사회의 성취와 한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이어 10월에는 ‘세계의 웰니스 문화’를 주제로 각 지역이 추구해 온 삶의 방식과 문화적 가치관을 살피며, 12월에는
‘문학과 회화의 만남’ 강좌를 통해 예술 장르 간의 상호작용과 시대적 의미를 조명하며 연간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모든 강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회차별 수강 인원은 선착순 60명이며, 신청은 각 강좌 시작 전월 15일부터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인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로 진행된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이번 특강과 관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서관이 소통과 공존의 공동체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