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농촌체험 활동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농장 운영자의 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학교 연계 농촌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체험 위주의 농장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교육농장은 단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학교 교육과 연계된 정기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으로, 인천시는 이러한 농촌교육농장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운영자에게 요구되는 교육 기획력과 교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사양성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3회씩 총 6회로 운영된다. 교육은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기초과정에서는 ‘농촌교육농장의 이해’를 중심으로 농촌교육농장 환경 조성 방법, 관련 법과 제도, 교육 운영에 필요한 기본 요소 등이 주요 교육 내용으로 포함된 교육농장의 개념과 운영 방향을 다룬다.
심화과정에서는 교육활동에 활용할 기초자료 구축 방법과 농촌교육농장 운영 전략, 교육 프로그램 관리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실제 농장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인천 관내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농장 운영자 또는 운영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다만 지역 여건을 고려해 강화군과 옹진군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됐다. 교육 신청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교육농장은 체험을 넘어 지역 교육 자원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주의 전문성을 높이고, 농촌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체험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