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요 이슈] 트럼프, 이란과 협상 시도하며 강경 압박...그린란드 51번째 주 법안 발의
미국 정부, 자국민에 "즉각 이란 떠나라" 대피 권고...군사 개입 가능성 시사
[스포츠와 = 국제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로 혼란에 빠진 이란에 대해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강경한 압박 카드를 동시에 꺼내들고 있다.
미국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이란에 머무르는 자국민들에게 즉각 안전한 인접국으로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이란과 거래 국가에 25% 관세 폭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경제 제재 압박을 강화했다.
주이란 미국 가상 대사관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이란 전역에서 시위가 격화해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국 시민들은 안전이 보장되는 상황이라면 육로로 이란을 떠나 아르메니아나 튀르키예로 이동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 지도부로부터 핵 협상을 재개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며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현재 벌어지는 일들 때문에 회담이 열리기 전에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며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 시위 유혈 진압에 '레드라인'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의 시위대 무력 진압을 두고 '레드라인'을 넘어서고 있다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백악관이 이란의 핵 협상 재개 제안에 응할지 검토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승인하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FP 통신은 이란에서 인터넷 등 통신 연결이 끊어진 가운데, 테헤란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이 12일 비필수 인력을 먼저 철수시켰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