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는 13일 21시를 기해 진주·사천·합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예보됨에 따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동반돼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수도관 동파와 농·축산물 피해,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한파주의보 발효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상 상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호 활동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응급대피소 운영과 긴급 지원 체계를 점검 중이다.
도는 도민들에게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외출 시 모자·장갑 등 방한용품 착용,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 노약자·영유아·심혈관·호흡기 질환자의 외출 자제, 실내 적정 난방 유지와 주기적 환기, 수도계량기와 노출 수도관 보온 조치, 농작물과 축사 보온 관리 강화 등이 포함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건강과 안전 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한파가 해제될 때까지 기상 정보와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겨울철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