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정책 소통의 장을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14일 본청 강당에서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신규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연수 체계 개편안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경남교육연수원은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현안 논의도 이어졌다.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선정 기준 정립 ▲제1차 경남교육정책 포럼 개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행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 등 총 37개 안건이 공유되었다. 이들 안건은 향후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 학교장 회의를 통해 현장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의 핵심 주제였던 ‘미래교육지구 활성화 방안’ 토의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학생 활동 지원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안착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정책의 완성은 문서가 아닌 학교와 지역 현장에서 실현될 때 비로소 이뤄진다”며 “2026년에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정을 통해 경남교육의 내실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