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회는 최근 JTBC가 보도한 ‘정당 당원 가입 관련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해당 보도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다수 포함된 편파·왜곡 보도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보도가 교회에서 제명된 이후 지속적으로 반감을 드러내며 비방을 이어온 특정 인물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반론 청취와 사실 확인 절차가 결여된 보도로,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규정한 방송법을 위반한 중대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교회 측은 JTBC가 국민의힘 당원 가입과 관련해 ‘상부에서 할당량을 정해 내려보냈다’는 취지로 보도했으나, 해당 보도에서 언급된 ‘상부’의 실체와 근거는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전달한 허위·왜곡 보도라는 주장이다.
또 JTBC가 이른바 ‘당원 가입 명부’라고 주장하는 엑셀 파일을 화면에 공개했으나, 해당 파일은 각 지역 청년회의 명단으로 보일 뿐 정당 가입과 관련됐다는 객관적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를 정당 당원 명단인 것처럼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파일에는 신천지 성도들의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이상욱 씨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해 취득한 자료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불법 취득 자료를 활용한 보도는 언론이 범죄 행위를 사실상 묵인하거나 조장한 것으로, 보도 윤리에도 심각하게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원 가입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기합을 주었다’는 취지의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JTBC가 정당 가입과 무관한 사례와 발언을 짜깁기해, 정당 가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처럼 구성했으며 이는 시청자에게 오인을 유도하는 편집 방식이라는 입장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일부 청년 성도들이 개인 판단에 따라 특정 정당에 가입해 주권을 행사한 사례가 있을 수는 있으나, 이를 교회가 조직적으로 정당 가입을 지시한 것처럼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도는 특정 인식을 형성해 수사와 여론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JTBC 보도로 인한 명예 훼손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정정 보도를 요구하는 한편,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왜곡 보도와 편파적 프레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