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무지개토끼는 청소년 독자를 위한 역사 판타지 서사 『내가 너의 이름이 될 때』를 2026년 1월 26일 초판 발행했다. 본 도서는 현대의 일상과 신라 건국기(알영·혁거세) 신화를 연결하여, 학생들이 역사 서술의 관점과 기록의 공백을 비판적으로 읽고 토론하도록 돕는 독서교육 연계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김영주 교수는 아동문학 연구와 창작을 함께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1) 내용 소개
『내가 너의 이름이 될 때』는 한국사 수업에서 ‘알영’이 단 한 줄로만 언급되는 장면에서 출발해, 청소년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근거를 탐색하는 과정을 서사로 구현한 작품이다. 주인공 은서는 실종된 엄마의 연구 노트와 유물 ‘계룡의 목걸이’를 단서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진실을 추적하고, 그 여정 속에서 “누가 역사를 기록하고, 누가 역사에서 지워지는가”라는 물음을 마주한다.
작품은 울산·경주 등 실제 지명을 배경으로 하여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신라 건국기 신화와 고대 사회 변화(청동기→철기, 사회 구조 변화에 대한 문제의식)를 바탕으로 ‘역사 읽기’의 관점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 지식을 단순 암기하는 수준을 넘어, 역사 서술의 관점·자료의 공백·해석의 다양성을 토론하는 독서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 학교 활용 제안(독서교육·수업 연계)
역사/사회 연계: 교과서 서술의 공백을 주제로 한 토론(“한 줄로 남은 인물의 서사 복원”, “승자 기록의 한계와 대안”) 운영
국어/독서 연계: 관점 분석(화자·서술·자료의 신뢰도), 질문 생성 독서, 근거 기반 글쓰기(서평·독후감·논제문)
진로/인성 연계: 연구·탐구 태도(자료 읽기, 가설 세우기), 자기결정과 관계의 경계 설정 등 주제 토의
주제 분류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작가 소개>
김영주는 동화·동시 등 아동문학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이다.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부산아동문학회 신인상 수상작 「H마트 시식원정대」로 등단했다. 또한 「2020 울산스토리텔링대전」 대상 수상 경력이 있다. 그동안 『가뭄에 비 내리고 천벌 받은 용왕 아들』, 『북채와 망원경』, 『달이 태양을 가릴 때』, 『동화로 보는 아동긍정심리』 등 동화집과 『아동영성발달』,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전래동화 새롭게 읽기』 등 학술서를 출간했다.
<이 책의 목차>
목차
1. 우물의 비밀
2. 계룡의 목걸이
3. 엄마를 찾아서
4. 달빛 의식
5. 고대의 시간 속으로
6. 빛을 품은 자
7. 계룡의 딸들
8. 나정의 세력
9. 햇물맞이
10. 태어날 이름
11. 흔들리는 땅
12. 침략
13. 알 속의 아이
14. 붉은 강의 밤
15. 새로운 땅
작가의 말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중소출판사 성장부문 제작지원’ 사업 지원 도서
(김영주 지음 / 무지개토끼 펴냄 / 200쪽 / 국판변형(140*205mm)/ 값1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