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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려지는 의왕시의 지도... ‘오전역세권 복합개발’이 본격화 추진

-서성란 경기도의원, “오전역 환승주차장 확대는 선택 아닌 필수” 경기도 지원 촉구

-노후 공업단지 전면 복합개발 추진… 복합 업무·상업·주거 아우르는 ‘오전역세권’ 탄생 예고

[투데이타임즈 / 서민영 기자]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일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하 인동선) 개통을 앞두고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 있다. 단순한 철도역 신설을 넘어, 노후화된 공업지역을 첨단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오전역세권 복합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의왕시의 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


이러한 대전환의 시기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오전역의 기능 극대화를 위한 선제적인 인프라 구축, 특히 ‘환승주차장 확대’의 절실함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Ⅰ. 오전역, 경기남부 광역교통의 ‘심장’이 되다

의왕시 오전동은 그동안 경수대로를 중심으로 한 육상 교통의 요지였으나, 철도 인프라 측면에서는 상대적인 소외 지역이었다. 그러나 인동선 오전역 신설은 이러한 지형도를 단번에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평가받는다.


1. 급행정차역으로서의 압도적 수요

오전역은 인동선 노선 중에서도 주요 거점마다 배치되는 ‘급행정차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급행 이용 시 오전역에서 인덕원역까지 단 한 정거장이면 도달하며, 인덕원역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및 월곶~판교선(월판선)으로 환승할 경우 판교, 강남, 과천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전문가들은 오전역의 일일 이용 수요가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인접한 군포시 당동, 안양시 호계동 일대 주민들까지 흡수하며 경기남부에서 손꼽히는 혼잡역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인근에 입주를 앞둔 의왕센트라인데시앙 등 대단지 아파트와 기존 주거지의 수요가 합쳐지며 광역교통 이용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성란 의원(중앙) ‘오전동 공영주차장 및 문화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환승주차장 건립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개최 사진]



2. 서성란 의원이 던진 화두: “주차장 없이는 환승도 없다”

서성란 의원은 지난 3월 12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경기도와 의왕시 관계 공무원들을 소집해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서 의원의 핵심 주장은 명확하다. “오전역이 급행역으로서 제 기능을 하려면, 시민들이 자차를 이용해 역까지 와서 편리하게 철도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 환경’이 완벽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의왕시가 추진 중인 ‘오전동 공영주차장 및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당초 지하 2층, 약 80면 규모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서 의원은 향후 폭발할 철도 수요를 감안할 때 이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하 3층, 110면 이상으로 주차 면수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의 중심에 섰다.


Ⅱ. 노후 공업지역의 대변신: ‘오전역세권 복합개발’의 서막

오전역 신설이 교통의 동맥을 뚫는 작업이라면, 역 주변 14만 4천㎡ 부지에 달하는 노후 공업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은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수술이다.


1. 업무·상업·주거가 결합된 ‘컴팩트 시티’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의왕시 오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를 시작하며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알렸다. 그동안 주택과 낡은 공장이 혼재되어 슬럼화 우려가 컸던 이곳은 이제 첨단 산업 시설과 상업 시설, 그리고 고품격 주거 단지가 어우러진 복합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이 복합개발은 오전역 급행 정차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역세권 내에 들어설 첨단 지식산업센터는 인동선을 타고 이동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불러 모으고, 상업 시설은 유동 인구를 체류 인구로 전환하는 동력이 된다.


2.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

단순히 건물을 올리는 것을 넘어, 이번 사업에는 대규모 공원과 문화 시설 등 공공 기여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서성란 의원이 강조하는 ‘문화공원 연계 환승주차장’은 지상에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지하에는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입체적 개발의 상징적 모델이 될 전망이다.


Ⅲ. 경기도의 지원, 왜 필요한가?

서성란 의원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이유는 오전역의 위상이 단순한 ‘의왕시 기초자치단체 역’을 넘어선 ‘광역교통 거점’이기 때문이다.


1. 광역적 편익과 재원의 한계

오전역 이용객의 상당수는 군포, 안양 등 인근 지자체 주민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즉, 주차장 확대에 따른 편익은 광역적으로 발생하는데 그 비용을 의왕시가 전적으로 부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서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 선제적 투자의 중요성

철도가 개통된 이후에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몇 배의 비용과 행정적 소모가 발생한다. 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때마다 “의왕시가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을 때 경기도가 마중물을 부어주어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Ⅳ. 미래 비전: 경기남부의 新 중심지, 의왕 오전동

인동선이 개통되고 오전역세권 복합개발이 완료되는 시점, 의왕 오전동은 과거의 ‘공업 도시’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질 것으로 보인다.


1. 인동선-GTX-C 연계의 시너지

오전역에서 급행을 타고 인덕원으로 이동해 GTX-C로 갈아타면 강남 삼성역까지 20~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는 오전동을 단순한 주거 배후지가 아닌, 수도권 핵심 중심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위성 도시의 핵’으로 격상시킨다.


2.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서성란 의원의 약속

서성란 의원은 기고문과 간담회를 통해 “오전역세권 개발은 의왕의 100년 먹거리를 결정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환승주차장 110면 확보는 시작일 뿐이며, 향후 교통 흐름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과 도비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전역,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의왕 오전역은 이제 출발선에 섰다. 서성란 의원의 열정적인 의정 활동과 의왕시의 과감한 추진력, 그리고 경기도의 지원이 맞물린다면 오전역은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교통과 문화의 복합 거점으로 우뚝 설 것이다.


차량과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와 휴식이 공존하는 오전역의 미래. 의왕 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자체 주민들까지 주목하고 있는 이 대단위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결국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프라 구축’에 달려 있다. 서성란 의원이 쏘아 올린 ‘환승주차장 확대’라는 화두가 경기도의 적극적인 응답으로 이어져 오전역이 명실상부한 광역교통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그림 : 인동선 오전역(가칭) 실내 조감도]


작성 2026.04.23 11:18 수정 2026.04.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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