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가 오는 9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29회 정기연주회 ‘브루크너6’을 연다.
이번 무대에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지휘봉을 잡으며, 협연자로는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중이 함께한다.
연주는 베토벤의 유일한 현악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61’로 막을 연다. ‘바이올린 협주곡의 제왕’이라 불리는 이 작품은 거대한 스케일과 완벽에 가까운 구조로 인해 연주자에게 강한 체력과 깊은 음악적 해석을 요구한다.
특히 1악장은 긴 호흡 속에 오케스트라와의 균형 있는 대화를 펼쳐야 하는 난이도로 유명하며, 2악장의 서정성과 3악장의 에너지 넘치는 흐름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박은중은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실력을 입증한 기량을 바탕으로 이 기념비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브루크너가 직접 ‘가장 대담한 교향곡(Die keckste)’이라 칭한 ‘교향곡 제6번 A장조’가 연주된다. 이 작품은 브루크너의 중기와 후기 작품을 잇는 가교로 평가되며, 독특한 셋잇단음표 리듬의 도입부, 장엄한 아다지오, 철학적 서사를 담은 피날레가 특징이다.
밀도 높은 대위법과 서정적 선율미가 조화를 이루며, 브루크너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청중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부천필 제329회 정기연주회 ‘브루크너6’의 입장권은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 티켓, 티켓링크, 예스24티켓 등에서 예매 가능하며,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032-327-7523)
*주최 측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 일부가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