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작은 소품 하나가 일상에 주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책상 위에 놓인 마음에 드는 오브제를 보는 순간, 우리는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다. 이런 사소한 여유는 무기력했던 하루에 새로운 리듬을 불어넣고, 다시 나아갈 에너지를 선물한다. 완벽한 휴가가 아니어도 좋다. 작은 쉼표 하나가 쌓여 일상을 조금 더 단단하고 아름답게 만든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성남시 ‘베러댄’ 신정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베러댄] 캔들 제품 |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베러댄(Better than)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에서 편안한 쉼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며 늘 시간에 쫓기다 보니, 오히려 휴가를 내고 여행을 계획하는 일조차 피로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럴 때일수록 거창한 여행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짧은 숨 고르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일상에 작은 쉼과 여유를 더해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Q. 귀사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첫 번째로 선보였던 캔들은 현재 리뉴얼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디자인과 향으로 다시 찾아뵐 예정입니다.
현재는 홈웨어, 특히 파자마 라인을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납품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베러댄레스트’라는 카페 공간을 운영하며, 공방을 통해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편안함과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함께 제안하는 것이 저희의 방향입니다.
![]() ▲ [베러댄] 내부 모습 |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일상 속의 쉼’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카페와 공방 공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베러댄레스트’ 카페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으로,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방에서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캔들 제작이나 향 관련 체험 등, 손으로 만들며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저희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이 직접 보고 느끼며 일상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제품을 사용해 보신 분들이 남겨주시는 후기나, 공간을 방문하신 고객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온라인에서만 소통하던 분이 직접 카페를 찾아와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실 때, 짧은 대화 속에서도 진심이 느껴져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그 순간, 제가 만들고 운영하는 공간이 누군가의 일상에 작은 쉼이 되고 있구나 하는 확신이 들고, 그게 이 일을 계속 이어가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됩니다.
![]() ▲ [베러댄] 다양한 제품들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오래도록 일상 속에서 쉼이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제품군을 급하게 확장하기보다, 브랜드의 방향성과 어울리는 아이템들을 천천히 늘려가고자 합니다.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베러댄의 주력 제품이었던 캔들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는 일입니다. 새로운 시그니처 캔들을 통해 브랜드만의 감성과 향, 그리고 ‘일상 속의 쉼’이라는 철학을 더욱 깊이 전달하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일상 속에서 틈틈이 작은 쉼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시간을 내서 멀리 떠나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카페에 들러 잠시 멍하니 머무는 짧은 순간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일을 마치고 다음 일을 시작하기 전, 잠시 숨을 고르는 그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셨으면 합니다.
그런 휴식의 순간에 저희 ‘베러댄’이 떠오른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몰에서도 다양한 제품과 소식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언제든 가볍게 들러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