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테크 스타트업 넷(NET)이 잉여농산물을 활용한 고체형 음료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며 지속가능한 식품 소비 방식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포켓토닉(Pocket Tonic)’ 브랜드로 잘 알려진 넷은 기존 발포정 형태의 토닉워터 제품을 통해 휴대성과 편의성, 신개념 음료 소비 방식을 제안하며 캠핑, 여행, 홈술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고체형 음료는 국내에서 버려지거나 남는 농산물(잉여농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지역 자원의 순환 구조를 도모하는 동시에 식품 폐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은 “단순한 음료 제품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과 새로운 음료 소비 문화를 동시에 설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신제품 개발을 통해 푸드테크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넷은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강한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 등에 잇따라 선정되며, 제품성과 사업 가능성을 공공 영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제품 개발, 유통 구조 검증, 브랜드 고도화 등 다각적 지원을 받아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넷은 현재 다양한 기업들과의 B2B 협업 모델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류 브랜드, 식음료 기업, 대형 유통사 등과의 콜라보 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맞춤형 발포정 음료를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할 수 있는 유연한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예성 넷 대표는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것은 단지 작고 편리한 음료가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소비와 생산, 순환을 동시에 담아낸 플랫폼”이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모델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은 2026년부터 잉여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며, ESG 관점에서의 지속가능한 제조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