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활 정책인 ‘라라워시’의 20번째 거점인 평택 다회용기 대여·세척장(가칭 라라워시 평택점)이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라라워시’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대여하는 친환경 식기세척 사업이다. 2018년 성남점을 시작으로 확대돼 이번 평택점 개소로 20개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는 경기도형 ESG 자활 정책으로 평가된다.
평택점은 경기도 자활기금을 포함해 총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0㎡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다. 개소와 함께 자활근로자 15명을 채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운영은 평택시청 내 카페 다회용컵 세척을 시작으로 도시락 및 급식업체, 지역 축제, 공공기관, 장례식장, 어린이집, 학교 등 다회용기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라라워시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기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기존 19개 라라워시 사업단은 총 8억 5천600만 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했으며, 271명의 자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매출 18억 7천700만 원을 기록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라라워시는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평택점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자립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는 앞으로도 환경과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ESG 자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라라워시 사업 관련 문의는 라라워시 상담전화(031-236-9525) 또는 평택지역자활센터(031-658-4788)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