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이 추진한 ‘전통차농업 차세대 전문가 육성 2차 교육’이 11월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생산 중심 농업 교육을 넘어, 콘텐츠 제작·브랜딩·스마트마케팅·굿즈 개발까지 실전형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매장‧상품 홍보를 위해 사진 촬영, AI 이미지·영상 제작, 제미나이 기반 기획, 소라2 영상 응용 등 최신 실무 기술을 도입한 점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교육은 총 3주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차 소비 트렌드 분석과 AI 사진 활용 ▲상품 기획과 스토리라인·홍보 영상 제작 ▲굿즈·패키지 디자인과 사업계획서 제작으로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각 주차마다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홍보 이미지·영상·굿즈 디자인과 매장 브랜딩 기획안을 직접 제작해 실전성과 성취감을 동시에 얻었다는 평가다.

국제온라인6차산업협회 강진교 협회장은 “보성 차 산업이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산력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스토리와 경험을 전달하는 콘텐츠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보성 농가와 사업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스스로 홍보하고 판매로 연결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굿즈는 단순한 품목이 아니라 브랜드를 기억하게 만드는 장치”라며 “보성 차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전형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보나드스토리 김유미 대표는 “이번 교육은 단순히 배우고 끝나는 과정이 아니라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며 내 사업에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사진·영상·굿즈까지, 콘텐츠 제작이 이렇게 나와 연결될 수 있다는 걸 체감한 교육이었다. 앞으로 차 산업의 관광·체험·브랜딩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교육생은 “그동안 홍보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어 실행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촬영·편집·AI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성취감”이라며 “내 매장 홍보가 바로 가능해졌고 무엇보다 내가 만든 콘텐츠로 손님이 찾아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육생은 “팀별 실습과 협업 과정이 교육 몰입도를 높였고, 굿즈 제작을 통해 브랜드의 미래를 상상하게 됐다”며 “다음에는 SNS 마케팅·라이브커머스 실전 교육도 개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통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콘텐츠·브랜딩 강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성 차 산업이 더욱 젊고 역동적인 시장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