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에 맞춰 합격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격증 택배교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도내 원서접수 응시자 17,424명 중 3,388명이 최종 합격해 약 3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10일부터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방문 없이 택배로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교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에서 11월 26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합격자는 본인 인증 후 간단한 절차로 신청할 수 있다. 택배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에는 각 시·군 부동산관리 부서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거나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택배교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특히 추운 겨울철에도 합격자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자격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전국 19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시험 난이도는 지난해 대비 다소 높았지만, 실무 중심의 문제 출제가 특징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합격자 명단을 공식 홈페이지 ‘큐넷’(www.q-net.or.kr)을 통해 공개했으며, 합격자는 해당 사이트에서 합격증 출력 및 자격증 교부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서, 이번 합격자들이 지역 부동산 산업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합격자들이 자격증을 안전하게 수령하고 현업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부동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국가자격시험이다. 경기도의 이번 ‘비대면 자격증 교부 서비스’는 시험 합격자 중심의 행정 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서비스가 ‘찾아가는 편의 행정’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