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팔달구 우만동 일대가 대규모 변화를 앞두고 있다. 노후 주거지를 현대적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우만1구역 재개발 사업과, 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우만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개발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지역은 주거·산업·문화가 어우러진 미래도시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 우만1동(1구역) 재개발
- 사업 개요: 팔달구 경수대로 656번길 55-4 일대, 총 221,791.90㎡
- 사업 성격: 노후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철거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
- 추진 일정:
- 2025년 초, 코리아신탁·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예비신탁사(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정비구역 지정 및 조합 설립을 위한 초기 단계 진행 중
- 향후 일정:
- 2026년까지 정비구역 지정 및 조합 설립 → 관리처분인가
- 2027~2028년 이주·철거 → 2029년 이후 착공 예상
- 입지 특성: 아주대·가톨릭대병원, 대형마트·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 인접, 신분당선 연장 시 교통 접근성 개선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신흥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만1구역(우만주공 1·2단지) 재건축
- 사업 대상: 우만주공 1·2단지 아파트
- 사업 성격: 기존 공동주택을 철거하고 신축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재건축 사업
- 추진 현황:
- 2025년 10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 시작
- 일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으로 상향, 사업성 개선
- 향후 일정:
- 주민 의견 수렴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 정비구역 지정 고시
- 이후 조합 설립 및 관리처분인가 → 착공
■ 월드컵경기장 주변 개발 계획 (우만 테크노밸리)
- 사업 개요: 경기장 내 유휴부지 약 7만㎡ 활용, 첨단산업 융복합 허브 조성
- 추진 일정:
- 2025~2026년 기본계획 및 설계 확정
- 2027년 착공
- 2030년 12월 준공 목표
- 특징:
- AI·반도체·모빌리티 등 첨단 기업 및 연구소 유치
- 체육·문화 시설 확충, 경기장을 스포츠·문화 복합 공간으로 재편
- ‘경기 3대 기회타운’ 중 하나로 지정, 용인 플랫폼시티·인덕원 역세권 개발과 함께 추진
- 효과: 약 1만 개 일자리 창출, 산·학·연 협력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 경제적 효과
- 첨단산업 거점 조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 기대
- 인구 유입과 소비 증가로 상권 활성화 전망
- 교통망 개선과 주거환경 현대화로 부동산 가치 상승 가능성
■ 전망과 의미
우만1구역과 월드컵경기장 일대 개발은 주거와 산업의 동시 혁신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한쪽은 노후 주거지를 현대화해 삶의 질을 높이고, 다른 한쪽은 첨단산업과 스포츠·문화 인프라를 결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두 사업이 맞물리면, 수원은 ‘살기 좋은 도시’와 ‘일하기 좋은 도시’를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모델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