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확대 운영과 맞춤형 예방교육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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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2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기여한 7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주관했으며, 시군 보건소와 안심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도지사상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파주시 운정보건소,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를 비롯해 양평단월초등학교와 부천시 역곡하나어린이집, 광주시 오포능평어린이집 한상미 원장, 양주시 은현초등학교 이미영 보건교사에게 수여됐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비롯해 산림치유와 뮤지컬 프로그램 개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단월초등학교는 ‘아토피·천식 제로 그린(Green) 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였다. 한상미 원장은 2018년부터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지역 최초로 안심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통해 아동 건강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심학교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07년 3개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은 2025년 현재 820개교로 늘어났으며, 센터는 환자와 의료인, 교사, 학부모, 구급대원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4년간 꾸준히 운영해 온 구급대원 대상 아나필락시스 응급 대응 교육은 관련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지난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교육정보센터 운영을 위탁해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곳씩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 관리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정보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건강권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