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외국인 주민이 참여하는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 시범 운영 활동 성과 공유회를 지난 17일 시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처음 출범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10개월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서포터즈 활동 소감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튀르키예, 멕시코, 카메룬, 필리핀 등 10개국 출신 주민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김해시 주요 시정 소식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자국어로 홍보해 왔다. 이들은 총 828건의 홍보 활동을 펼치며 외국인 주민들의 시정 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서포터즈들은 김해 정착 외국인 주민 이야기 콘텐츠 ‘물 건너온 김해시민’ 출연과 ‘내·외국인 상호문화 토크쇼’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을 잇는 소통 가교 역할도 수행했다.
한 서포터즈는 “김해시민으로서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고, 자국어로 된 시정 정보를 통해 생활에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참여 주체로 나선 의미 있는 사례”라며 “내년에는 서포터즈를 13명으로 확대하고 홍보 역량 강화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