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 공식 인정…주브라질한국문화원, 상파울루서 ‘CULT SP K-댄스’ 첫 수료식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브라질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케이댄스(K-Dance) 교육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CCCB)은 12월 13일, 상파울루 봉헤찌로 지역에 위치한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Oswald de Andrade) 문화복합공간에서 케이댄스 강좌의 첫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파울루 시 문화국이 주관하는 **‘CULT S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된 케이댄스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들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케이댄스 강좌는 상파울루 시 문화국(Secretaria Municipal de Cultura)이 운영하는
CULT SP 정규 프로그램으로 공식 등록된 과정으로,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설립 이래
브라질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수료증이 최초로 발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025년 1·2학기 과정을 이수한 총 55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강좌는 초급·중급·고급 등 3단계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고급반을 수료한 19명은 케이댄스를 정식으로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는 브라질 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K-팝 및 케이댄스 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전문 강사 인력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김철홍 원장은 수료생들을 축하하며 “이번 수료식은 케이댄스 교육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공공 문화교육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CULT SP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케이팝·케이댄스 강좌를 확대해 더 많은 브라질 시민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향후에도 브라질 중앙·지방정부 및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현지 문화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