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단필름 전문기업 ㈜제이에스나노필름(JSNANOFILM Co., Ltd.)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인프라·에너지 개발 전문기업 JS건설(JS VIVA)과 베트남 건설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현지에서 입지를 굳힌 한국계 건설사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필름 기업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이번 비즈니스 동맹을 통해 베트남 내 공장 및 산업시설,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등에 제이에스나노필름의 고성능 나노세라믹 열차단필름을 공급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기로 합의했다.
JS건설은 1980년 한국에서 창립해 2000년대 베트남에 진출, 20년 가까이 현지 인프라 및 에너지 개발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1세대 한국계 건설사다. 특히 삼성전자 베트남 현지 공장 시공에 참여하며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신뢰성을 검증받았으며, 롱하우 산업공단과 틴빈투 산업공단 등 베트남 남부 핵심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내왔다.
또한 JS건설은 베트남 남부 안장성에 70MW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하는 등 현지 에너지 정책과 맞물린 굵직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호치민 본사와 하노이 거점을 통해 베트남 전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제이에스나노필름의 현지 유통망 확장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공장 및 산업시설의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Made in Korea' 프리미엄 건축자재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베트남 기후 특성상 냉방 에너지 사용량이 높아 열차단 솔루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현지의 한국산 프리미엄 제품 선호 트렌드에 발맞춘 적시의 협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나노세라믹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10년 이상의 품질 보증과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받아온 만큼, JS건설이 수행하는 다양한 공장·산업시설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한국 기업 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S건설 조장희 회장은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기업과 제품이 쌓아온 높은 신뢰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이에스나노필름의 우수한 기술력이 현지에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회사가 협력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베트남 B2B 시장의 품질 표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에스나노필름은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굳히기 위한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베트남 최대 건설사인 호아빈 건설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고, 최근 호치민 7군 지역에 현지 사무실 개설을 완료해 영업 및 시공을 총괄하는 핵심 거점을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