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 자연과 함께한 기억은 한 사람의 인생 방향을 결정짓기도 한다.
약초 기반 피부미용 전문가 한지혜 원장의 이야기 역시 그 출발점은 자연이었다.
중학교 시절 서울로 이주했지만, 연세대 뒷산과 산길을 오르내리며 풀과 꽃을 관찰하던 시간은 계속됐다. 코스모스 꽃잎의 은은한 향,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풀의 성질, 자연 속에서 느끼는 평온함은 훗날 그녀의 피부 철학의 뿌리가 됐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이름 모를 풀로 반지와 화관을 만들고, 풀숲에서 나는 향을 즐기며 놀았다. 단맛·쓴맛·매운맛이 공존하는 풀의 세계는 인간과 닮아 있었고, 자연은 스스로의 질서를 지키며 조화롭게 존재하고 있었다.
20대에 접어들며 그녀는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던 한 피아노 교사를 만나게 된다. 결혼을 앞두고도 피부 문제로 좌절하던 이 여성에게 한지혜 원장은 약초를 활용한 피부 팩 관리를 제안했다. 꾸준한 관리 끝에 피부는 눈에 띄게 개선됐고, 그 여성은 결국 웃음 가득한 얼굴로 결혼식장에 섰다. 이 경험은 그녀가 ‘피부는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한 결정적 계기였다.
이후 한지혜 원장은 사람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길을 선택하며 독일 코스메틱을 공부했고, 국내 초기 수준의 전문 피부미용 교육기관을 개원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뷰티·패션 월간 미용잡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약초 피부관리와 자연주의 미용 철학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
약초 성분을 기반으로 한 금련채 수면팩, 약초 두피팩, 아토피 팩 등은 입소문을 타고 일본·중국·미국 등 해외까지 알려지며 글로벌 고객층을 형성했다.
이러한 오랜 경험과 철학은 최근 출시된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 ‘라엘한크림’으로 집약됐다. 라엘한크림은 피부 처짐, 기미, 잔주름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자연 유래 성분과 과학적 검증을 결합해 개발된 제품이다.
한지혜 원장은 “라엘한크림은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사람으로, 고운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크림”이라며 “네가 웃는다면 나도 더욱 기쁘다”는 철학을 제품에 담았다고 전했다.
라엘한크림은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자연과 사람을 존중하는 가치와 시간의 축적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