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용시장에서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홍대 지역의 헤어살롱들이 케라틴과 붙임머리를 결합한 이른바 ‘복구모발 시스템’을 내세워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홍대에 위치한 보그헤어(VOG Hair)의 세 지점(홍대점, 홍대거리점, K-Beauty 홍대라운지점)에서 운영 중이며, 업체 측은 “기존의 단편적인 트리트먼트 방식과 달리, 단계별 복구 및 디자인 완성까지 고려한 통합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보그헤어 관계자에 따르면, 복구모발 시스템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뉘며, 1차 단계에서는 케라틴을 활용해 손상된 모발의 내부 구조를 안정화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세계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비건 제품으로, 포름알데히드 계열이 포함되지 않은 ‘노 포르말(No-Formaldehyde)’ 처방만을 고수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사용 제품의 안전성과 윤리성 또한 강조했다. “모든 케라틴 및 클리닉 제품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유기농 식물 추출 성분 기반의 오가닉 원료를 사용한다”고 주장했으며, “고가의 제품이라 하더라도 안전성과 지속력을 우선한다”는 운영 원칙을 밝혔다.
복구가 완료된 이후에는 컬러, 펌, 매직 등 다양한 디자인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복구매직은 “강한 화학약품 대신 케라틴과 열 컨트롤 중심의 설계로 자연스러운 유연성을 구현한다”고 보그헤어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이미 끊어졌거나 밀도가 부족한 모발의 경우, 케라틴 시술만으로는 회복이 어렵다는 점도 인정하며, 이 경우에는 붙임머리 시술을 병행한다. 업체는 붙임머리를 단순한 길이 연장이 아닌, 숱 보완과 단차 복구, 디자인 완성 기술로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도 특징으로 꼽혔다. 세 지점 모두 프라이버시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특히 홍대거리점과 K-Beauty 라운지점은 무슬림 여성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룸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보그헤어 측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이러한 배려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보그헤어(VOG Hair)는 “전 컬러·펌·클리닉·트리트먼트 라인을 비건 제품으로 운영하는 몇 안 되는 살롱”이라며,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디자이너를 상주시켜 외국인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체는 손상모발을 단순히 ‘가리는 것’이 아닌, 안전화 → 복구 → 디자인 → 보완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시스템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구모발에 관심 있는 고객은 보그헤어(VOG Hair) 공식 홈페이지(http://www.k-beautyhair.com) 및 WhatsApp 채널을 통해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