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해양 강국의 꿈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한민국
이언주 최고위원, 중구·영도구 국정성과보고회에서 '산업·조선 중심의 국가 전략’을 제시했다.
2026년 1월 17일, 부산 영도구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구영도구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박영미) 국정성과보고회 1차 행사에서 이언주 최고위원은 “위기의 시대, 대한민국은 기술과 전략, 그리고 국민의 생존 DNA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통상·조선 분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글로벌 해양 강국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발표 서두에서 “한국은 냉전의 분단과 산업화, 금융위기,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매번 새로운 기회를 창조한 민족”이라며, “이제는 ‘생존의 DNA’를 바탕으로 세계 패러다임 전환기에 선도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녀는 특히 조선·해양 산업의 재도약과 부산 해양수산 생태계 완성을 핵심 국가 전략으로 제시했다.
“부산·울산·거제는 단순한 산업지대를 넘어 글로벌 해양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핵심 요충지”라며,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단순한 행정 조정이 아닌 국가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완성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냉전-세계화-탈세계화’로 이어지는 세계 질서 변화 속에서 한국의 대응 전략도 집중 조명됐다.
이 최고위원은 “탈세계화와 공급망 전쟁의 시대에, 한국은 자원의 무기화와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새로운 동맹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한미동맹의 재구성을 ‘포괄적 산업안보 동맹’으로 규정했다.
그녀는 조선(MASGA), 반도체(CHIPS Act), 배터리(IRA) 산업 협력을 통해 “군사 동맹을 넘어 산업 협력의 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북극항로’와 ‘북극해 경쟁 구도’를 언급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시했다.
그녀는 “지구 온난화로 항로 단축이 가능해진 북극항로는 기존 항로보다 약 15,000km를 단축할 수 있으며, 향후 부산항이 북극항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공급망의 대전환이 북극해에서 시작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조선산업의 재도약과 해양물류 허브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표의 마지막에서 이 최고위원은 ‘제3의 한강의 기적’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1차 기적은 노동력의 산업화, 2차 기적은 정보화와 빠른 추격자 전략이었다면, 3차 기적은 기술 주권과 전략적 민첩성, 문화적 영향력이 결합된 새로운 도약의 시대”라며, “이제 대한민국은 추격자가 아닌 선도국가(First Mover)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K-조선, K-방산, K-배터리, K-에너지 등 대한민국의 산업 DNA는 세계 무대에서 생존을 넘어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현장 분위기]
이날 강당에는 중구·영도구 지역 주민, 산업계 관계자, 청년층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부산 대표기업의 HJ중공업 금속노조 사무지회장 및 기업노조 위원장이 참석하여 HJ중공업의 MASGA 프로젝트가 부산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필요성을 강조 하였으며
참석자들은 “국정 방향이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대한민국의 산업 전략 비전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었다”며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서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보고회는 중구.영도구지역위원회의 사회(전사무국장 박승중)로 진행되었으며, 두 번째 국정성과보고회는 1월 23일(금) 황정아 국회의원이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