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음식을 활용한 민간 교류를 선도해 온 (사)한국중식요리협회(회장 정권식)와 김치 명가 우영채널(대표이사 김대혁)이 손을 잡고 K-퓨전 중식당 "복차이(福菜)" 영종 본점을 11월 말 정식 오픈한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레스토랑 오픈을 넘어, 한중 식문화의 융합과 기술 기반 경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외식 산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먹고, 복 받는다”…이름에 담긴 의미와 K-퓨전의 정석
‘복차이’는 “음식을 먹고 복을 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식문화에서 공통적으로 중요시하는 ‘식복(食福)’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름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식사 경험과 더불어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메뉴는 전통 중식의 프레임에 한국의 대표 발효 식품인 김치를 비롯한 K-Food의 정수를 더한 K-퓨전 요리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특히 우영채널이 2024년 대한민국 김치의 날 기념 김치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치의 깊은 맛과 풍미를 중식에 조화롭게 접목시킨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동제면기 도입으로 완성하는 ‘맛의 일관성’과 ‘경영 효율화’
복차이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한국중식요리협회가 그동안 주창해 온 자동제면기의 도입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한다. 자동제면기는 인건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편, 면의 밀도와 식감을 장인 수준으로 일관되게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같은 맛’을 보장한다. 이로써 복차이는 프리미엄급 면 요리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원가 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는 ‘생산성 혁명’, ‘원가 구조 개선’, ‘수익성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프랜차이즈 확산 기반 마련…B2B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고품질 식재료 안정 공급
복차이는 영종 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프랜차이즈 확장을 위한 청사진을 이미 그려놓고 있다. 그 핵심에는 고품질 식재료를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는 B2B 공동구매 플랫폼이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주)대복과 한국중식요리협회가 추진했던 유통 혁신과 맥을 같이한다. 협회 주도로 국내외 우수 식재료를 직접 조달, 가맹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각 매장의 원가 부담을 덜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국산 김치와 국내산 밀 등 우수한 국내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신토불이’ 가치를 실현하고, K-퓨전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중 문화 교류의 새 장을 열다
복차이의 오픈은 K-Food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한중 민간 교류의 의미 있는 성과이다. 한국중식요리협회와 우영채널의 협력은 김치를 비롯한 K-Food의 가치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기술 혁신을 통한 외식 산업의 고도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맛과 복을 함께 선사하는 K-퓨전 중식당 복차이의 성공이 한중 식문화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윤교원 대표 / The K Media & Commerce, kyowe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