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면역학회는 오는 2월 6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CAR 기반 전임상 연구방법 및 질환동물모델 기반 면역세포 연구방법’을 주제로 2026년 동계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세포치료와 항암면역,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 등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면역학 연구 환경에 대응해, 실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전략과 분석 기법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강좌는 CAR-T 세포 제작 과정과 전임상 연구 설계의 기본 개념부터 다양한 질환동물모델을 활용한 면역세포 기능 분석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한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연구 과정에서 마주하는 설계상의 고민과 실험적 접근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과 자가면역질환을 주요 주제로 CAR 기반 면역세포 치료 전략과 전임상 연구방법을 소개한다. CAR-T 세포 제작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와 전임상 단계에서의 평가 방법 등 면역세포 치료 연구의 기초와 응용을 함께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뇌신경 질환과 관절염 동물모델을 활용한 면역세포 연구방법을 다룬다. 복합적인 질환 환경에서 면역 반응을 어떻게 분석하고 연구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실제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한 분석 전략이 소개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지방조직과 피부 질환 동물모델을 중심으로 조직 특이적 면역세포의 기능을 분석하는 최신 연구기법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조직 미세환경에 따른 면역세포 특성 변화와 이를 연구에 적용하는 방법을 통해 면역학 연구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면역학회는 이번 동계 연수강좌가 CAR 기반 전임상 연구와 질환동물모델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각 세션은 해당 분야에서 연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동향과 실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돼, 면역세포 기능 연구와 세포치료제 개발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신진 연구자와 대학원생, 전공의는 물론 세포치료 및 면역치료 분야 연구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연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지식과 분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참가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2월 1일까지 대한면역학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대한면역학회는 이번 연수강좌가 면역학 연구의 최신 흐름을 이해하고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면역학회는 1974년 창립 이후 기초 및 임상 면역학 연구 발전을 통해 과학기술 진흥과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현재 5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면역학 학술단체로,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Immune Network’를 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