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인근의 체인지요가&필라테스 성신여대점.
이곳에서는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회원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 바로 ‘몸을 느끼는 수업’을 진행하는 양수영 강사의 클래스 시간이다.
“회원이 주인공인 수업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그녀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몸의 변화를 체감하도록 돕는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정확한 티칭, 따뜻한 피드백으로 센터 내에서도 신뢰받는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몸을 제대로 쓰는 법’을 찾다 — 필라테스를 시작한 계기
양수영 강사는 원래 운동을 즐기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몸은 불편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 질문이 필라테스의 세계로 그녀를 이끌었다. 운동의 본질은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힘을 써야 하는지 아는 것’이라는 깨달음이 그녀를 지도자의 길로 이끌었다. 이후 매트·기구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비롯해, 임산부·키즈·시니어 지도자 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새벽, 오전, 저녁 타임을 두루 경험하며 회원들의 다양한 몸 상태를 이해하게 되었고, 현재는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수업을 전담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어렵지 않게, 하지만 정확하게” — 양수영 강사의 티칭 스타일
양수영 강사의 수업은 단순히 ‘운동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효과는 분명하게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수업에서는 복잡한 동작보다 ‘움직임의 원리와 중심’에 집중한다. 그녀의 티칭 철학은 짧지만 강렬하다. “어렵지 않게, 하지만 정확하게.”
회원들이 어려워하는 동작은 단계별로 쪼개서 설명하고,직접 시연을 통해 올바른 방향성을 눈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티칭 방식은 초보자에게 특히 인기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어느 순간 몸이 달라졌어요.”라는 회원의 말은 그녀의 철학이 회원의 몸으로 증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원이 스스로 느끼는 변화, 그것이 최고의 수업
양수영 강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회원의 인지’다. “제가 주도하는 수업이 아니라, 회원이 스스로 몸을 느끼는 수업이어야 해요.” 그녀는 수업 중에도 회원의 호흡, 표정, 움직임의 미세한 변화를 세심히 관찰한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통증이나 불편감을 체크하고, 다음 수업에서 “지난번 어깨는 괜찮으셨어요?”라고 묻는 것을 잊지 않는다. 그 섬세한 피드백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함께한다’는 신뢰감을 준다.
이처럼 작은 대화와 관찰을 통해 만들어지는 변화는, 결국 회원 스스로 “내 몸이 이렇게 움직였구나”를 느끼는 순간으로 이어진다. 그녀에게 그 순간이야말로 ‘진짜 수업의 완성’이다.
함께 성장하는 공간, 체인지요가&필라테스 성신여대점
양수영 강사는 “체인지요가&필라테스 성신여대점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센터의 원장님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며, 강사들에게도 ‘자율과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주었다. “서로의 수업을 참관하고, 격려와 피드백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좋아요. 강사들끼리 경쟁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곳이에요.” 이처럼 체인지요가&필라테스 성신여대점은 회원·강사·센터가 함께 발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회원이 변하면 강사도 성장하고, 그 변화가 다시 센터의 에너지로 되돌아 오는듯하다.
“회원이 주인공인 수업을 만든다.”
이 한 문장이 바로 양수영 강사의 철학을 설명한다. 그녀의 수업은 화려한 동작보다, 몸을 ‘느끼는 법’을 알려주는 시간이다.현재 화·목 오후 클래스를 맡아 회원들과 호흡하고 있는 그녀는 앞으로도 회원 한 명 한 명이 스스로의 몸을 이해하고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그 길을 함께할 것이다.


















